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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올랐나"…아모레퍼시픽, 8거래일 만에 약세[핫종목]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2024-05-03 09:52 송고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2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주재 2024년 인공지능(AI) 일상화 연속 현장간담회(뷰티테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2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주재 2024년 인공지능(AI) 일상화 연속 현장간담회(뷰티테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화장품 수출 호조에 7거래일 연속 올랐던 아모레퍼시픽(090430)이 3일 약세다.

오전 9시37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3500원(2.02%) 내린 1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6만 94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엔 17만 4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지만, 이날은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매출액 911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7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509억원)를 상회했다.

면세 채널 매출이 두 자릿수대 성장률을 보이는 등 국내 화장품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다. 해외에서도 미국과 유럽에서 라네즈 성장세가 강했다.
증권가에서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와 유럽에서의 이익 기여 증가와 코스알엑스 실적 눈높이 상향, 중국 적자 해소 등 호재가 대거 대기 중"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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