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누구나 10분 거리 내 운동 가능하도록"…성북구, 생활체육시설 확충

체육진흥협의회 정례회의…24시간 운영 생활체육 지원 등 논의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024-05-02 17:00 송고
2022년 서울 성북구 화랑로 제1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2 성북구민 체육대회에서 주민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2022년 서울 성북구 화랑로 제1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2 성북구민 체육대회에서 주민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 성북구가 구민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10분 거리 내에서 24시간 이용가능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한다.

성북구는 지난 달 30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성북구민의 건강증진과 행복 추구를 위해 체육진흥에 필요한 정책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 신규 위원 위촉장을 수여한 후 2024년도 성북구 생활체육 진흥계획에 대한 보고 ·심의를 했다.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구민의 생활체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10분내 이용가능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24시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지원 △성북구민 1인 1기 생활체육 즐기기 △취약계층의 체육활동 지원 등 2024년도 성북구 생활체육 진흥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성북구 구민체육대회, 성북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등 다양한 구정 홍보사항과 생활체육 현안사항도 공유했다. 이어 성북구 체육 발전을 위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 체육 발전을 위해 내주신 훌륭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 추진에 반영하겠다"며 "성북구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