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린 함평에서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가 펼쳐지고 있다.(함평군 제공)2024.5.1./뉴스1

6일까지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여행'을 주제로 이어지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화려한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위해 나비극과 퍼레이드, 퍼포먼스쇼, 나비날리기 등 네 가지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퍼레이드쇼인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를 운영하고 있다.
 
나비의 문 광장에서 시작한 퍼레이드카는 나비여신을 태우고 나비 곤충탈 캐릭터와 나비 요정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중앙광장으로 나타난다.나비여신과 나비요정, 미러맨과 젠틀맨, 나비곤충탈 캐릭터들은 30여분간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나비날리기와 포토타임을 선보인다.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는 축제 기간 나비의 문 광장에서 중앙광장까지 평일은 오후 2시, 휴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열린다.

어린이날인 5월5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저녁 7시에 쇼가 개최된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가 특히 남녀노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남은 축제 기간 꼭 방문하시어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를 포함한 다양한 함평의 축제 콘텐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린 함평에서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가 펼쳐지고 있다.(함평군 제공)2024.5.1./뉴스1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