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30일 금정구 대진전자통신고를 방문해 아침 체인지(體仁智) 활동을 격려했다.(부산시교육청 제공) |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30일 금정구 대진전자통신고를 방문해 아침 체인지(體仁智) 활동을 격려하고 운동장 개장식을 축하했다.
아침 체인지는 신체 부대낌을 통한 건강 체력 회복과 인성 교육 실현이라는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됐다.교육청에 따르면 이 활동은 부산 지역 579개교(91.5%)가 참여하고 있다.
교육청은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도 운동장이 정비되지 않아 활동에 제약을 받던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대진전자통신고를 비롯해 47개교에 135억원을 투자해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을 구축했으며,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맨발걷기용 황톳길을 조성했다.하 교육감은 이날 새단장한 대진전자통신고 운동장 개장식에 참석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뛰어놀며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성 교육이 실현돼 건강한 몸과 마음가짐을 가진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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