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 다가온 청년주택 조감도.(대전도시공사 제공)/뉴스1

대전도시공사는 신탄진 다가온 청년주택 청약 결과 237세대 모집에 1197명이 몰려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급 대상별로는 청년이 83세대 모집에 894명이 신청해 10.77대 1로 가장 높았고, 공급 세대 유형별로는 36형(청년)이 26.8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산업단지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24세대 모집에는 118명이 신청해 4.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쟁률이 높은 것은 신탄진역과 신탄진IC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점과 건물 내 행정복지센터 입소 예정, 인근에 로하스공원과 신탄진 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정주 여건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탄진 다가온 행복주택은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2개 동에 21~5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며 7월 중 계약 체결, 8월 중 입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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