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빙수 시즌 온다…엔제리너스 vs 투썸플레이스 '빙수 대전'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2024-04-30 08:23 송고 | 2024-04-30 08:41 최종수정
(롯데GRS 제공)
(롯데GRS 제공)

이른 더위에 여름 시즌 음료나 빙수 수요가 증가하자 이색 디저트와 빙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는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시즌 디저트 빙수 3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클래식한 팥 베이스의 빙수 2종과 함께 여름 제철 과일의 꽃으로 통하는 복숭아를 활용한 빙수 등 총 3종이다. 모두 원재료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팥빙수는 눈꽃 빙수에 달콤한 팥과 고소한 콩고물을 올려 전통 빙수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 밀크 팥빙수는 작년에 이어 선보이는 제품으로 부드러운 우유 얼음에 연유, 팥, 콩고물 등을 더해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분홍 백도 빙수는 여름 대표 과일 복숭아를 듬뿍 올려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화려한 비주얼 포인트까지 더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예년 대비 기온이 빠르게 상승해 시원한 시즌 메뉴를 보다 일찍 선보이게 됐다"며 "남녀노소 좋아하는 클래식 팥빙수부터 눈과 입 모두 즐거운 분홍 백도 빙수까지 다양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투썸플레이스 제공)
(투썸플레이스 제공)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 역시 지난해 화제를 끌며 품절 기록을 세웠던 글로벌 인기 만화 '피너츠'(Peanuts)와의 협업 메뉴를 확대 출시한다.

감각적인 비주얼의 케이크로 사랑받는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피너츠와 협업을 통해 감성적인 비주얼로 선보였던 컬래버 메뉴들은 한정 수량이었던 홀케이크가 완판되고 떠먹는 케이크도 단숨에 신메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기도 했다.

여름까지 이어질 이번 시즌에는 ‘여름으로 다이빙! (Ooh! Dive into Summer)’을 테마로 여름 휴가를 즐기는 스누피의 모습을 구현한 재치있는 비주얼의 '스누피의 썸머 베케이션' 케이크 2종과 '스누피의 초코 쿠키 빙수'까지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베스트셀러였던 '찰리 브라운의 바나나 초콜릿 프라페'도 다시 찾아온다.

스누피의 썸머 베케이션 케이크 3종과 스누피의 쿠키 퐁당 초코 빙수, 찰리 브라운의 바나나 초콜릿 프라페는 5월 1일부터 전국 투썸플레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피너츠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메뉴들은 스누피, 찰리 브라운, 페퍼민트 패티 등 캐릭터들의 개성을 담아내 큰 사랑을 얻었다면 올해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인 초코칩 쿠키를 사랑하는 스누피의 모습을 케이크와 빙수로 표현한 메뉴들을 새롭게 준비했다"며 "5월 중순에는 오픈런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피너츠x투썸 굿즈도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lila@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