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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 5개월 만에 2만명 다녀가…"힐링 핫플레이스"

신우철 군수 "완도형 해양치유산업의 경쟁력 강화"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2024-04-26 10:13 송고
완도 해양치유센터 명상풀 (완도군 제공)/뉴스1 
완도 해양치유센터 명상풀 (완도군 제공)/뉴스1 

힐링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 방문객이 2만명을 돌파했다.

26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4일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해양치유센터에 5개월 동안 다녀간 인원은 2만 765명으로 집계됐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스톤 테라피 등 16개의 테라피실로 구성됐다.

지난 3월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테라피를 제공하고자 개별 욕조에 미역, 다시마 원물을 넣은 물에 입욕하는 '해조류 스파 테라피'와 완도산 다시마를 활용한 마스크팩, 스톤 테라피실을 추가했다.

군은 더 많은 치유객 유입을 위해 센터 이용료를 할인하고 있다.

군민의 경우 평일 50%·주말 30%, 3인 이상 가족은 50%, 전남도민과 10인 이상 단체 방문은 20%, 협약 기관 30%를 할인한다.
재방문객을 위해 60% 할인된 월 이용권도 판매 중이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센터를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을 설립해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 인력 확보, 치유 서비스 개발, 해양자원의 체계적인 연구·개발 등을 통해 완도형 해양치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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