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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외교조정관, 美핵안보청장 면담…원자력·비확산 협력 논의

핵비확산 공동연구 등 한미 협력 활성화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2024-04-23 11:03 송고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질 루비 미국 에너지부 차관 겸 핵안보청장.(외교부 제공)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질 루비 미국 에너지부 차관 겸 핵안보청장.(외교부 제공)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22일 질 루비 미국 에너지부 차관 겸 핵안보청장을 면담하고 한미 원자력 분야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양측은 원자력 분야의 협력이 한미동맹의 중요축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한미 원자력협정 양측 간사 간 최근 협의 결과에 따라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 △사용후핵연료관리 △핵비확산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협력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HLBC) 산하 핵안보 실무 그룹을 중심으로 한미 간 핵안보 분야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관련 분야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핵개발 등 군축·비확산 체제 관련 위협 증가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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