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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정책 효과"…경산 코스메틱센터 입주 5개 기업, 본사도 경산 이전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2024-04-23 07:00 송고
경산시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경산시 제공) /뉴스1
경산시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경산시 제공) /뉴스1

경북 경산시는 23일 경산 화장품 산업의 거점시설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7개 기업 중 5개 기업이 다른 지역에서 본사를 경산으로 이전하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대구의 토이왕 사이언스·제이스 제이와 경주의 케이씨 테크놀러지·알래스카 드림, 김천 토브 등으로 이들 기업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화장품·뷰티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경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보고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입주와 함께 본사 경산 이전을 결정했다.
경산시는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 제품의 성능 검증을 위한 인체 적용 및 성분분석 시험 서비스 지원을 하는 화장품 경쟁력강화사업에 49억 6000만원, 뷰티·IT융복합 시험인증 및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디지털 뷰티산업 육성 사업에 29억원, 수출주도형·수요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하는 K-뷰티 마케팅 지원사업에 34억원, 뷰티관련 혁신기관 인프라 연계를 통한 뷰티산업 전주기 지원을 하는 뷰티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에 100억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화장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CGMP 급(유럽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우수화장품 생산시설로 148종의 연구 장비를 갖추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체계적인 뷰티산업 지원 정책을 마련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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