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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행안부 장관상…교부세 6000만원 확보

다양한 민원창구와 현장구청장실 등 좋은 평가 받아
민원여권과 주무관은 행안부 장관 표창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024-04-16 17:03 송고
성북구, 행안부 장관표창 수상. (성북구 제공)© 뉴스1
성북구, 행안부 장관표창 수상. (성북구 제공)© 뉴스1

서울 성북구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과 더불어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000만 원도 확보했다.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행정·교육 기관의 민원서비스 실태를 평가 군별 5개 등급(가~마)으로 분류하고 있다. 성북구는 69개 자치구 중 '가'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평가 항목 20개 지표에서 타 기관 대비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다양한 민원창구(구청장 직통 문자 서비스, 고충민원 신청, 직소민원실 방문 등)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와 더불어 현장구청장실에서 다양한 매체를 운영해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한다는 평을 받았다.

또 주민 제안·공모로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 사업이 차별성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권선진 민원여권과 주무관은 성북구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과 민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언제나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구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민원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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