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동성로 일원에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청년버스킹팀의 사전 워크숍. (대구시 제공)/뉴스1 |
대구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동성로 일원에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문화관광 분야 핵심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린다.지난해 하반기에 39회 실시했으나,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총 60회로 대폭 확대돼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진행된다.
연말에는 우수 팀을 선정해 대구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11월까지 거의 매주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동성로가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며 "청년이 모여드는 공연을 통해 침체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