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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첫 모내기 현장 방문…"햅쌀로 승부"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2024-04-11 15:11 송고
 11일 공영민 군수가 관내 첫 모내기 현장인 고흥읍 등암리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를 몰며 모내기를 하고 있다(고흥군 제공)2024.4.11/    
 11일 공영민 군수가 관내 첫 모내기 현장인 고흥읍 등암리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를 몰며 모내기를 하고 있다(고흥군 제공)2024.4.11/    

전남 고흥군은 11일 고흥읍 등암리에서 올해 조생종 벼 첫 모내기 작업을 진행했다.

공영민 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를 조작하며 모내기를 돕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모내기한 품종은 '진옥'으로 성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 중 하나다. 밥맛이 좋고 병충해와 이른 봄 냉해에 강한 특성을 갖는다.

군은 전국 평균 조생종 벼 식재일인 4월 20일보다 9일가량 빠르게 이앙을 시작해 대표 조생종 벼 재배단지 중 하나인 등암단지를 포함해 417㏊에 조생종 벼를 심을 예정이다.

4개월 후인 8월 초 벼 수확을 시작해 전국 햅쌀 시장 내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을 겨냥하고 있다.

모내기 시연을 마친 공영민 군수는 "농업인들이 고품질 조생종 벼를 생산해 햅쌀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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