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무소속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유통일당 제공) 2024.3.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황보승희 자유통일당 의원은 9일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민국을 지키고 윤석열 정부가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황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좌파를 심판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를 자유통일당과 함께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황보 의원은 "대한민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취를 이루어내고 있음에도 우리 정치 현실은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범죄자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현실, 무능한 좌파 정부로 인해 국가가 혼란에 빠진 상황, 이를 수습하려는 윤 정부를 발목잡기 하는 국회까지 엄중한 심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했다.

한편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광화문에서 피날레 유세를 진행한 뒤 밤 10시에는 서울역과 부산역 등 주요 역에서 저녁 유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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