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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정자교 사고 같은 끔찍한 일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

‘정자교 인도붕괴’ 1년 맞아 사고 재발 방지 약속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2024-04-06 14:53 송고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6일 자신의 SNS에 '정자교 인도붕괴' 사고 1년을 맞은 심경을 밝혔다./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6일 자신의 SNS에 '정자교 인도붕괴' 사고 1년을 맞은 심경을 밝혔다./

‘분당 정자교 인도붕괴 사고’ 발생 1년을 맞은 가운데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다시는 그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6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딱 1년 전 2023년 4월5일 식목일 오전 9시 40분 분당 탄천교량 중 하나인 정자교 보도부가 무너지면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직후 탄천 20개 교량은 물론 지천의 대다수 교량들의 안전진단을 하여 보수 중에 있다. 탄천교량 중 가장 긴 179미터의 E등급 받은 수내교(2026 철거 후 완공)를 제외하고 올해 안으로 모두 보수보강을 다 마치기로 했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 시장은 “관내 모든 시설물의 안전을 철저히 점검 및 보수보강을 해 다시는 그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청의 3300여 공무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지난해 4월5일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정자교의 인도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씨(당시 40·여)가 숨졌으며 B 씨(30)는 크게 다쳐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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