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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취약계층 이동과 함께하는 '예꿈 발레단' 창단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2024-04-05 11:18 송고
 노원구 '예술로 꿈꾸는 발레단' 창단 (노원구 제공)
 노원구 '예술로 꿈꾸는 발레단' 창단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 취약계층 아동이 함께하는 '예술로 꿈꾸는(예꿈) 발레단'을 창단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예꿈 발레단은 5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총괄 감독은 지우영 댄스시어터샤하르 무용 감독이 맡는다. 지 감독은 노원구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예룸 예술학교'를 설립한 인물이다.

단원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대상은 노원구 소재 8~13세 아동·청소년이다.

그중 15명은 경계성 지능을 비롯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으로 선발한다.
교육 비용은 무료다. 다만 보호자 사전 동의를 거쳐야 한다.

참여를 원하면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노원문화재단에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내달 27일 발표된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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