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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없는 해남읍' 지중화 본격 추진…군청앞 1810m 착공

명현관 군수 " 쾌적한 시가지 환경으로 상권 활성화 기대"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2024-04-04 15:52 송고
해남 군청앞 전봇대 없는 거리 (해남군 제공)/뉴스1 
해남 군청앞 전봇대 없는 거리 (해남군 제공)/뉴스1 

전남 해남군은 해남읍 중심도로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 구간은 해남읍 북부순환로 해남군청 사거리~주공1차아파트~서림공원~(구)광주은행사거리~중앙1로(천변교)구간 양방향 1810m다.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 공법 선정을 완료한 가운데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북부순환로와 중앙1로는 양쪽으로 학교·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읍내에서도 차량 통행과 보행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지중화 사업으로 시내 중심가의 미관 개선은 물론 학생 등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읍 지중화 공사는 신청사 건립과 함께 군청 주변 지중화 공사가 완료된 것을 비롯해 현재 서림공원~천변교 구간 지중화 공사가 진행중으로, 원도심, 학교 주변 통학로등 지중화 사업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시가지 도로에 대한 지중화 공사 완료되면 전봇대와 전선 없는 쾌적한 시가지 환경이 조성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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