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 김해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경남선관위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남 주요 격전지 ‘낙동강 벨트’ 지역구 중 하나인 김해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가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KBS창원 의뢰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김해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가 45%로 조 후보(29%)를 16%p로 앞섰다.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았거나 모른다 등 부동층은 26%였다.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성·연령·지역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로 표본을 선정했다. 가중치는 지역·성·연령별로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p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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