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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스포츠 마케팅 본격 시동… "4월까지 8200명 방문 예상"

22일 초등학교 탁구대회 시작으로 주말마다 총 10개 대회 개최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2024-03-21 16:26 송고
레슬링선수단 전지훈련.(인제군 제공)/뉴스1
레슬링선수단 전지훈련.(인제군 제공)/뉴스1

봄을 맞아 '스포츠 메카' 강원 인제군에서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21일 인제군에 따르면 22일 제50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지역 내에선 10개 대회가 주말마다 열린다.
한국 초등학교 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탁구대회엔 단체전 42팀, 개인전 74팀 등 총 57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후에도 인제에선 4월까지 '하늘 내린 인제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 제43회 '대한축구협회 장기 전국 축구대회', '하늘 내린 인제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 등 대회가 이어진다.

군은 "대회 기간 8200여명 선수가 인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제군은 올해 전국·도 단위 스포츠대회 60개와 전지훈련 팀 70개 팀 유치, 지역방문객 4만 7500명 달성을 통해 92억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권헌주 군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방학 기간과 동절기엔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유치하고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는 연중 개최한다는 전략으로 스포츠마케팅과 지역 상경기 활성화란 2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청 전경./뉴스1
인제군청 전경./뉴스1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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