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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수산물, 태국 호레카 시장 문 두드려

태국 식재료 수입업체 푸드 프로젝트 관계자 방문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2024-03-21 13:01 송고
통영시와 푸드 프로젝트 관계자가 도산해역 한 가리비 양식장을 방문해 수확 과정을 살피고 있다.(통영시 제공)
통영시와 푸드 프로젝트 관계자가 도산해역 한 가리비 양식장을 방문해 수확 과정을 살피고 있다.(통영시 제공)

경남 통영시는 최근 태국 식재료 수입업체인 푸드 프로젝트와 수협중앙회 방콕센터가 통영 수산물 수입 결정을 위해 통영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1988년 설립된 푸드 프로젝트는 태국 내 방콕 본사와 4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이곳은 다양한 형태의 수입산 식재료 등을 현지 온·오프라인 도소매 및 호레카 시장에 납품하며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은 통영굴수협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산양읍에 있는 전복·방어·개체 굴 양식장과 도산해역 가리비 양식장을 방문해 생산 및 수확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수출업체 간담회를 갖고 통영 전통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현장을 확인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 수산물은 미FDA가 인정하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하는 만큼 믿고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 프로젝트 관계자는 “수산물이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품질도 우수하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수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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