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센터 조감도.(예산군 제공)/뉴스1

 
예산군은 공공기관인 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 구축 심사위원회’ 적격 평가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 예산군 설치가 최종 결정됐다.정부기관인 시청자미디어센터는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121억원 등 171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예산읍 군청사 일대에 연면적 4900㎡,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프로그램 기획, 제작 등 방송 장비 및 스튜디오 체험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청소년·장애인·고령자·다문화가정·농어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미디어 교육 및 창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로 미디어 전문가 양성 효과와 지역의 문화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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