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청. (뉴스1 DB)

강원 태백시가 6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설 대목 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장보기 행사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들이 황지자유시장과 장성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된다.물가안정 캠페인은 설 명절 가격급등이 우려되는 주요 성수품 20개 품목(사과, 소고기, 밤, 조기 등)에 대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2월 한 달간 탄탄페이(카드형 지역화폐)의 구매 한도와 인센티브 지급률(구매 할인율)도 각각 100만 원, 15%로 대폭 상향해 운영하는 만큼, 가까운 전통시장을 방문해 질 좋고 저렴한 상품들로 즐거운 설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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