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 2020.5.14/뉴스1 © News1 |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울산시가 동구지역 시내버스노선 개편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재검토 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고 30일 밝혔다.
권 의원은 지난 22일 울산동구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들과 울산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버스노선 개편안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또한 지난 23일 김두겸 울산시장을 직접 만나 '버스노선 개편안 전면 재검토 건의서'를 전달했다.권 의원은 기자회견과 건의서 전달과정에서 “충분한 공감대 형성 없이 버스노선 개편안을 진행하는 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어 버스노선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의원은 “울산시로부터 ‘동구지역 버스노선 개편안 재검토’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 낸 것은 주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한 덕분이다”고 밝혔다. 또한 “동구지역 버스노선이 동구주민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재검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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