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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민주 황운하·국힘 윤창현, 현역 의원 첫 예비후보 등록

20일 현재 대전 7개 선거구 37명, 충남 11개 선거구 51명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024-01-20 09:35 송고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왼쪽)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 /뉴스1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왼쪽)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 /뉴스1

대전지역 22대 총선 예비후보 명부에 현역 의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예비후보 등록 6주차인 지난 15~19일 대전 7개 선거구에 3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37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경쟁률 5.3대 1을 기록했다.
6주차 등록자는 △동구-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63) △중구-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61), 정현태 충남대병원 상임감사(55)로 두 초선 현역 의원이 예비후보 신분이 됐다.

윤창현 의원은 비례대표로 국민의힘 동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고, 동구의 지역구 국회의원은 민주당 장철민 의원(40)이다.

대전 선거구별 예비후보는 6선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서구갑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유성갑 6명 △서구을 6명 △동구 5명 △중구 4명 △유성을 3명 △대덕구 2명 순이다.

당적별로는 △국민의힘 18명 △민주당 14명 △진보당 2명 △자유통일당 1명 △무소속 2명, 성별로는 남성 35명, 여성 2명(동구-민주 정경수, 서구갑-민주 이지혜)이다.
충남 11개 선거구에는 6주차에 홍성·예산 국민의힘 전익수 변호사(59)가 추가돼 현재까지 51명이 등록, 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선거구별로는 민주당 탈당 후 신당 ‘미래대개혁’ 창당을 주도하는 김종민 의원의 3선 도전, 국민의힘 이인제 전 의원의 7선 도전으로 관심을 모으는 논산·계룡·금산에 11명이 등록했고, △천안을 7명 △홍성·예산 7명 △천안병 6명 △당진 4명 △보령·서천 4명 △공주·부여·청양 3명 △아산갑 3명 △아산을 2명 △천안갑 2명 △서산·태안 2명으로 집계됐다.

당적별로는 △국민의힘 24명 △민주당 19명 △진보당 3명 △한국의희망 1명 △자유통일당 1명 △무소속 3명이고, 성별로는 남성 46명, 여성 5명(천안을-민주 김미화, 천안병-민주 김연·박남주, 당진-국힘 박서영·진보 오윤희)이다.

한편 대전·충남 88명의 예비후보 중 전과자는 28명(31.8%, 대전 10명·충남 18명)이고, 이 중 13명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6주차 등록자 중에는 대전 중구 정현태 예비후보가 전과 3건을 보유하고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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