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 고경윤 의장/ 뉴스1 © News1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희망의 갑진년(甲辰年)이 밝았습니다.

사랑하는 정읍시민 여러분!정읍시의회에 대해 항상 따뜻한 성원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장기 불황과 경기 하락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지역 경제의 침체가 가중되었고, 세계 곳곳에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와 식량문제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위기 때마다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며 어려움을 헤쳐나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미래에도 그 경험을 바탕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슬기롭게 해결할 것으로 확신합니다.지난해 정읍시의회는 최우선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고, 시민만을 바라보며 함께 힘을 모아 위기에 지혜롭게 대처했습니다.

2024년에도 우리 의회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경청하고,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고충과 불편을 함께 나누며 체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갑진년 한해도 푸른 용의 기운을 듬뿍 받아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과 희망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