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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의학과 대학원 신정용씨,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2023-12-28 11:00 송고
 성균관대 의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신정용씨.(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는 의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신정용씨가 지난 2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씨는 정확한 치료제가 없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고등학생·청년 인재를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고등학생 50명, 청년 50명을 선발했다.

신씨는 파킨슨병 주요 원인 단백질의 응집과 독성을 약화시키는 약물 효능을 밝힌 연구를 지난 2022년 국제 학술지인 '바이오메디슨 앤 파마코테라피'(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 발표했다. 또 국내외에 퇴행성 뇌질환 치료 연구에 관한 특허 7건을 출원하기도 했다.

신씨는 "대한민국 인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앞으로 꼭 퇴행성 뇌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 치료제를 개발해 인류와 미래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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