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뉴스1

충북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공익적 가치 확산 등을 위한 것으로 증평군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증평군은 내년에 공유부엌과 텃발활동을 연계해 식재료 구입부터 전처리, 조리 등 식생활 전 과정을 교육하는 '혼자서도 잘해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초년생, 학부모, 중년남성 등을 대상으로 먹거리 전반의 이론과 실습을 교육하는 '잘 먹겠습니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며 지속 가능한 지역 농산물의 소비가 이뤄지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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