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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전 해역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지정… 방사능 안전 인증

(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2023-12-11 17:35 송고
부산 강서구청 전경./뉴스1 DB
부산 강서구청 전경./뉴스1 DB

부산 강서구가 관할구역 내 전 해역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지정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생산자 보호와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없애고자 도입한 제도다. 출하 예정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으면 해당 생산지를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월 3회 이상 주기적인 검사로 안전성을 관리한다.
안심마을 지정은 해당 지역의 모든 양식장, 어촌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방사능에 안전하다는 것에 대한 증명이 된다. 또 정부로부터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지정확인서’도 발급받는다.

이 지정확인서는 수산물 방사능 안전 인증 용도로 마트나 유통업체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지속적인 관리로 수산물의 안전과 신뢰성을 확보해 강서 수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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