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동작구, 하반기 특별교부세 24억 확보

숲길 정비, 도로열선 설치 등 5개 사업에 사용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023-12-11 16:39 송고
동작구청 전경(동작구 제공) © News1 박동해 기자
동작구청 전경(동작구 제공) © News1 박동해 기자

서울 동작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2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작구는 총 10개의 사업을 선정해 13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신청한 결과 5개 사업 24억원을 교부받게 됐다.
올 상반기에 받은 사상 최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확보된 재난 관련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은 총 269억원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훼손된 숲길 및 공원녹지시설 보수정비(7억) △삼일공원 보행안전 정비사업(3억) △노량진·상도동 급경사도로 도로열선 설치(6억)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범 폐쇄회로(CC)TV 정비사업(6억) △상도동 이상동기 범죄 등 예방을 위한 CCTV·비상벨 설치(2억) 총 5개 사업에 사용된다.

동작구는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도 내년에 다시 행안부를 직접 찾아가는 등 대응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우리 공무원들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뛰어다닌 값진 성과"라며 "구민에게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