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옵티머스·에스티엠 등 대구 신규 스타기업 12개사 선정…단계별 지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2023-10-09 09:49 송고
 
 

대구시는 9일 지역 경제성장과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갈 신규 스타기업과 Pre-스타기업 등 유망 중소기업 12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술혁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신규 스타기업은 대구시 5대 미래 산업 중 하나인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 분야의 옵티머스 시스템과 유솔,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에스티엠, 첨단소재 분야의 한국고분자 등 4개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의 2022년 평균 매출액은 192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77명이다.
Pre-스타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8개사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45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28명으로 심플스틱·한국파크골프·홍두당(도시형산업), 제이에스시스템·한림기술(ABB), 에프엠웍스(UAM), 유엔디(로봇), 아임시스템(헬스케어) 등이다.

 
 

이 중 마이크로봇시스템의 기술력을 확보한 아임시스템과 유엔디는 우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큰 유니콘 기업 '대구형 유니콘' 트랙을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성장전략 및 IPO(기업공개) 컨설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경영닥터, 기업맞춤형 패키지 지원, ESG경영 컨설팅 심층지원, 사업재편 전주기 지원, 연구개발(R&D) 기획 지원과 육성 참여기관의 원스톱지원서비스를 받는다.
홍준표 시장은 "신규 스타기업이 뛰어난 기술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산업구조 혁신과 지역 미래 경제를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 나아가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