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 뉴스1 |
경인여자대학교(인천 계양구)는 23일 본교 기념교회에서 계양청년회의소와 함께 3쌍의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대상자는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추천한 한국-베트남 부부 2쌍과 한국-필리핀 부부 1쌍이다. 박명순 총장의 주례로 열린 결혼식에는 조양희 계양구의회의장, 석정규 시의원, 박기준 계양 청년회의소 회장, 권도국 계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등 경인여대 학생 및 교직원, 계양청년회의소 위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경인여자대학교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에클레시아 성가대에서 축가를, 웨딩이벤트과 · 영상방송학과 · 사회공헌센터 비둘기봉사단 학생의 재능기부로 열렸다.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 외국인을 위한 작은결혼식을 진행했으며, 2016년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아울러 2022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경인 ESG 교육경영실천'을 혁신전략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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