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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그니처, 26일 고척 키움-KT전 시구·시타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3-04-24 11:15 송고
걸그룹 시그니처. (키움 히어로즈 제공)
걸그룹 시그니처. (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의 시구, 시타자로 걸그룹 '시그니처' 멤버 지원과 벨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그니처는 이날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키움의 승리를 응원하는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시그니처는 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도희, 클로이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2020년 데뷔했다.

최근 세 번째 EP 앨범 ‘My Little Aurora(마이 리틀 오로라)’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오로라(AURORA)'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월에는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블루밍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시구와 시타를 맡은 지원과 벨은 "시구와 시타를 하게 돼 영광이다. 키움의 승리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말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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