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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양산 평산마을 책방' 내달 문 열듯

낡은 1층 주택 추가 보강 필요

(양산=뉴스1) 강미영 기자 | 2023-03-25 19:29 송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내 문재인 전 대통령 책방 공사 현장.2023.3.6/뉴스1 © News1 송보현 기자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내 문재인 전 대통령 책방 공사 현장.2023.3.6/뉴스1 © News1 송보현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책방 개소 시기가 예정보다 늦어졌다.

건축허가 표지상 공사기간은 1월20일~3월1일이나 공사가 길어지면서 문 전 대통령이 밝힌 3월 개소는 어려워졌다.
25일 문 전 대통령 사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4월쯤에는 책방을 열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개소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책방은 문 전 대통령의 사저와 200m 가량 떨어진 오래된 단층형 142.87㎡ 규모의 주택이다.

낡은 주택인 만큼 필요한 보강이 많아지면서 공사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건설 인부에 따르면 공사는 2월 철거작업을 마무리 후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지금까지 SNS에 꾸준히 책 추천을 하고 있으며 올해 초 언론 인터뷰를 통해 평산마을에 작은 책방을 열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책방을 열고 책방지기로서 강연, 낭독회 등의 행사를 열 예정이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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