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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선정…국비 40억원 확보

야간·섬 관광에 스마트 기술 접목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2023-03-06 13:23 송고
2023년 통영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계획 브리핑 자료  표지. (통영시 제공)
2023년 통영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계획 브리핑 자료  표지. (통영시 제공)

경남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ICT(정보통신기술)기반의 관광혁신과 산업기반 선진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2~3개 도시를 선정해 지자체마다 3년간 국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가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는 관광명소형과 지역 규모는 작지만 관광명소로서 잠재력을 갖춘 강소형(인구 15만명 미만 지자체) 등 2유형을 공모했다.

강소형 유형에 선정된 통영시는 ‘투나잇 통영, 섬으로 가는 길’을 슬로건으로 동피랑-디피랑-서피랑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2025년까지며 사업비는 총 80억원(국비 40억원, 시·도비 40억원)이다.
시는 섬 관광 지역의 특성을 살려 여행 안내자 ‘통영 원 픽’ △통합운영시스템 ‘아일랜드 570’ △온라인 사각지대 해소 ‘아일랜드 웰컴센터’ △야간관광특화 콘텐츠 ‘투나잇 통영’ △스마트 모빌리티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가 역점 추진하는 야간관광 및 섬 관광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지역관광 활성화와 해마다 증가하는 섬 여행 수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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