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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2022년 첫승 올린 스타 6인에 선정…"누구도 예측 못한 성장"

美 골프 채널 보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2-12-26 17:09 송고
김주형(20·CJ대한통운). © AFP=뉴스1
김주형(20·CJ대한통운). © AFP=뉴스1

김주형(20·CJ대한통운)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첫승을 올리고 스타가 된 선수로 거론됐다.

미국 '골프채널'은 26일(한국시간) 2022년 PGA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떠오른 인물 6인을 선정했다.
김주형은 지난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만 20세 1개월 17일의 나이로 우승했다. 이는 조던 스피스(미국)에 이은 역대 최연소 우승 2위의 기록이며, 2000년 이후 출생자로는 처음 나온 우승이다.

특히 이 대회 전까지 임시 특별 회원 자격이었던 김주형은 단숨에 정식 회원 자격을 얻게 됐다.

골프 채널은 "김주형의 눈부신 성장은 어떤 전지전능한 골프 전문가도 예측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는 PGA투어에서 단계를 밟아온 다른 선수들과 달리 윈덤 챔피언십에서의 우승으로 몇 단계를 건너 뛰었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이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에서 스타로 도약했다"면서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김주형 외에 마스터스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 US 오픈 우승자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윌 잘라토리스(미국),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루크 리스트(미국) 등을 올해 첫승과 함께 스타가 된 선수로 거론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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