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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결혼이민자 필요한 정보 동영상으로 제작 보급 '인기'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2022-12-05 12:17 송고
구미시 어깨동무 밴드 캡쳐/뉴스1
구미시 어깨동무 밴드 캡쳐/뉴스1

경북 구미시가족센터는 5일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그들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춰 제작해 보급한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영상 제작이 결혼이민자들의 정보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반영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다국어가 포함된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알아두면 편리하지만 결혼이민자들에게는 어렵고 낯선 정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방문해보거나 시연하는 형식으로 제작해 '어깨동무'라는 밴드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차 및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예매 방법, 공동·공용인증서 이용법, 원룸 등 부동산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영상 6편을 제작했다.

'어깨동무' 밴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및 영상 뿐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일자리 관련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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