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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들의 가르침 기억"…진안향교·용담향교, 석전대제 봉행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22-09-01 15:04 송고
1일 전북 진안군 진안향교가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2.9.1/뉴스1
1일 전북 진안군 진안향교가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2.9.1/뉴스1

전북 진안군은 1일 진안향교와 용담향교가 헌관과 제관,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를 각각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진안군에서는 진안향교(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14호)와 용담향교(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17호)에서 매년 봄, 가을 2회 치러지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추계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우리가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도덕과 충효사상 등 성현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마음속에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성현들의 충·효·예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향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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