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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 주면 간식 드려요"…네슬레퓨리나·멍비치 '착한 이벤트' 진행

7월10일~8월22일 환경·펫티켓 고려한 캠페인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021-07-08 16:46 송고
네슬레 퓨리나와 멍비치가 10일부터 자연 환경을 생각한 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슬레 퓨리나 제공) © 뉴스1
네슬레 퓨리나와 멍비치가 10일부터 자연 환경을 생각한 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슬레 퓨리나 제공) © 뉴스1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멍비치와 함께 '청정 해수욕장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퓨리나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해양 환경 보호 및 펫티켓(펫+에티켓)을 지키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캠페인의 하나로 '강아지 똥을 가지고 오면 간식을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반려견의 배설물을 배변봉투에 담아 '멍비치-양양'에 설치된 행사 부스를 방문하고 강아지 간식 '베긴'을 받으면 된다.

베긴은 인공 조미료와 인공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순살 베이컨을 제1원료로 사용한 간식이다. 베이컨 향과 더불어 부드러운 질감을 살리면서 영양까지 챙겼다. 손으로 찢기도 편해 반려인이 원하는대로 제품 크기를 조절해 반려견에게 급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네슬레 퓨리나는 강릉시 주문진에 문을 연 SL(에스엘)호텔과 협업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SL호텔의 반려견 전용 객실을 예약한 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강아지 간식을 제공한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바캉스를 즐기길 원하는 펫미족(Pet+Me+族, 반려동물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해외에서 기호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강아지 간식인 베긴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개들의 인도적 개체수 조절을 위한 '마당개, 떠돌이개 중성화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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