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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2' 포항스틸러스와 FC서울 경기 전반 선취골을 넣은 포항 이광혁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4.3/뉴스1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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