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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이달 27일로 의대 개강 재차 연기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2024-05-07 19:00 송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6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5.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6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5.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광주 사립 조선대학교가 이달 27일로 의과대학 개강을 재차 연기하기로 했다.

조선대는 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개강 날짜를 27일로 미룬다고 밝혔다.
당초 조선대는 이날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학생들이 좀처럼 돌아오지 않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조선대 의대는 재학생 725명 중 80% 이상이 휴학을 신청하면서 학사 일정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조선대는 현 125명에서 정부안 증원분 100%인 25명을 수용해 150명의 모집인원을 2025학년도에 선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조선대는 의대 정원 확대 내용을 포함한 학칙 개정까지 마친 상황이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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