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제공 |
에어로케이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 241억 원을 기록해 전년 영업손실 151억 원 대비 적자폭이 60% 확대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2억 원으로 전년 205억 원보다 129% 증가했다. 순손실은 283억 원으로 27%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인 여행 수요를 흡수한 다른 저비용항공사(LCC)들과 달리 늦은 국제선 취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충북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출범한 LCC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7월 첫 국제선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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