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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글로컬대학 30' 재도전…지역정주형 혁신공유대학 추진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2024-03-27 14:53 송고
계명대가 2024년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재도전한다고 밝혔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가 2024년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재도전한다고 밝혔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는 27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에 재도전하기 위해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 30'은 정부가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대학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30여 개 대학을 선정해 1개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 가량 지원한다.
계명대는 '글로컬대학 30'을 위해 대구시 지방시대 계획과 대구RISE 체계 전략 분석을 통해 대구형 지산학협력 기반의 트라이앵글 산학융합캠퍼스(특화캠퍼스 3개+공동캠퍼스 3개)와 'D(Daegu)-글로컬 혁신공유대학' 기반 고등교육협업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

'산학융합캠퍼스'는 도심형 산업단지에 인접한 장점을 활용해 신산업 중심으로 기존 캠퍼스를 산학협력 허브형 트라이앵글 특화캠퍼스로 재구조화한다는 계획이다.

고등교육협업생태계는 계명문화대와 통합하고, 지역의 전문대와 함께 학생들이 전문학사과정과 일반학사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학위제를 운영하는 것이다.
신일희 총장은 "글로컬30 대학 재도전에 반드시 성공해 자원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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