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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공천 개판, 비명 가죽으로 친명 가죽점퍼를…이재명 물러나야"

박용진 "明 물러나면 혼란만…사무총장 등이 책임져야"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4-02-22 07:33 송고 | 2024-02-22 10:56 최종수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4.2.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4.2.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친명횡재,비명횡사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내홍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 책임론을 놓고 비명계에서도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의정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은 윤영찬 의원은 21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공천 자체가 지금 개판으로 가고 있다"며 "어떤 분이 '비명계 가죽을 벗겨서 친명계 가죽점퍼를 만드는 거냐'라고 한 말은 지금 (당내) 정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천 파동을 잠재울 방법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 불출마가 됐든 아니면 당대표직 사임을 하든 극약처방이 필요하다"며 이 대표 퇴진을 요구했다.

역시 의정평가 하위 10% 성적표를 받아 든 박용진 의원은 채널A와 인터뷰에서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금 이재명 대표가 바로 물러나면 엄청난 혼란이 있을 수 있다"면서 "공천 관리를 대신하는 사람, 지금 상황을 관리하는 사무총장, 수석부총장, 공천관리위원장 등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라는 말로 조정식 사무총장, 김병기 수석부총장,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이 대표 대신 책임질 것을 주문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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