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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전 남편' 최동석 "아들 왜 마음대로 못 만나는지"…아들 반응은?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2024-02-04 14:13 송고
(인스타그램 갈무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자녀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최동석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우리 아들 생일이야. 세상에 귀하지 않은 자식이 어디 있겠어? 하지만 내 아들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 그냥 그래"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매일 살 비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온전하게 함께 할 날을 기다리며. 그나저나 사랑한다는 말에 짧은 답은 나를 쏙 빼닮았네. 너도 T야? T 심은 데 T 난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케이크를 앞에 두고 미소 짓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또 다른 사진에는 아들과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겼다. 최동석이 "아기 생일 축하해. 많이 보고 싶다.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한다"고 하자 "응"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누리꾼들은 "나중에는 초성으로만 답 오다가 읽씹(읽고 무시)을 당하는 경험을 하게 될 거다", "어서 함께하길 바라고 응원한다", "아들은 원래 답이 짧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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