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영 우송정보대 총장(앞줄 세번째)와 해외 파견 참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송정보대 제공)/뉴스1

우송정보대(대전)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6개월간 뷰티디자인학부 및 K-마이스터스쿨(K-뷰티 전공) 재학생 12명을 영국 본머스 앤 풀 컬리지 대학과 버튼앤 사우스 더비쉐어 대학으로 파견보낸다고 5일 밝혔다.

참가자 중 10명은 VTCT(Vocational Training Charitable Trus, 영국 직업훈련자선신탁)의 레벨2 헤어디자인 영국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나머지 2명은 각각 ‘시티&길드(영국직업교육인증기관)’의 레벨3 메이크업 영국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시티&길드’의 레벨3 헤어디자인 과정을 수료할 계획이다.

우송정보대학은 지난 2013년부터 영국 본머스 앤 풀 컬리지와 국제협력 프로그램 공동운영에 관한 협정을 맺고 매년 우수한 학생들을 영국에 파견하고 있다.

또 글로벌 뷰티 인재 육성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버튼앤 사우스 더비쉐어 대학과도 학점교류 협약을 맺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글로벌 뷰티디자인 코스는 뷰티디자인학부와 K-마이스터스쿨 K-뷰티전공에 입학한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학년 동안 국내에서 집중식 영어 학습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수행하고, 2학년 1학기에 영국유학을 통해 국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정지영 뷰티디자인학부 학부장은 “우송정보대는 세계 유수의 직업교육기관과 협약을 맺어 글로벌 명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뷰티디자인 코스를 강화해 뷰티 국제 전문가를 보다 많이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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