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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콘, 창립 30주년 맞아 '위 알콘 투게더' 개최

1993년 창립…복고 컨셉 '알콘 패션왕 콘테스트' 진행
안구건조, 백내장 등 포트폴리오 넓혀…지난해 연 매출 2600억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2023-12-12 10:23 송고
한국알콘 창립 30주년을 맞아 1993년생 임직원들이 복고풍 컨셉으로 히스토리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알콘 제공
한국알콘 창립 30주년을 맞아 1993년생 임직원들이 복고풍 컨셉으로 히스토리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알콘 제공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한국지사 창립 30주년 기념식 '위 알콘 투게더(We Alcon Together)'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알콘의 주요 연혁을 확인할 수 있는 히스토리 월(History Wall)이 설치됐다. 히스토리 월은 30주년을 의미하는 계란 한판의 이미지로 제작됐다.

1945년 텍사스에서 작은 약국으로 탄생해 올해 76주년을 맞은 알콘은 1993년 한국지사 법인을 설립한 이래 안과 의약품 및 안과 수술용품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는 안과 전문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1998년 실리콘하이드로겔 재질을 적용해 30일 연속 착용 가능한 콘택트렌즈인 에어렌즈 나이트앤데이를 시작으로 2001년에는 콘택트렌즈 관리용액 옵티프리 익스프레스를 출시했다. 

한국알콘은 안구건조, 시력 교정, 백내장, 망막, 굴절수술 등 폭 넓은 안과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갔다. 

지난해에는 클라레온 플랫폼이 적용된 팬옵틱스 인공수정체를, 올해는 워터렌즈 한달용 콘택트렌즈 등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 연 매출 약 2600억원을 달성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알콘 임직원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행사들도 진행되었다. 한국알콘이 창립된 1993년 유행한 패션을 컨셉으로 한 알콘 패션왕 콘테스트에는 1993년 복고감성을 뽐내는 임직원들이 무대에 섰으며, 동료 간의 에피소드를 추억할 수 있는 사연을 보내는 '별이 빛나는 밤에' 등 1993년으로 돌아가 한국알콘의 30주년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서지컬 사업부 매니저는 "히스토리월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알콘이 걸어온 혁신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선배들과 추억을 공유하기도 하면서 한국알콘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많은 선배들의 노고가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함께 서른살을 맞아 더욱 감회가 새로운 만큼 선배들과 한국 알콘의 미래를 함께 이끌 수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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