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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2차 합격자 884명 발표…여성 전년 대비 3.6%p↓

면접시험 11월21일~24일…12월6일 최종 합격자 발표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2023-10-31 18:00 송고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이 치러진 22일 수험생들이 서울 강남구 개원중학교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3.7.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이 치러진 22일 수험생들이 서울 강남구 개원중학교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3.7.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인사혁신처는 3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국가직 7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2차 필기시험 합격자 884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치러진 제2차 시험 전문과목 평가를 통해 행정직군 648명, 기술직군 236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의 행정직군 합격선은 검찰 직류가 92점으로 가장 높았고, 외무영사 82점, 일반행정 81점, 세무 78점 순이다.
기술직군 합격선은 일반농업 직류가 92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산개발 79점, 일반토목 71점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 선발하는 데이터 직류 합격선은 70점을 기록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2세로 지난해(27.9세)보다 다소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72.9%(645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3.2%(205명), 40~49세 3.4%(30명), 50세 이상 0.5%(4명) 순이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37.7%인 333명으로 지난해(41.3%) 대비 3.6%포인트(p) 낮아졌다. 

어느 한쪽 성별 합격자가 합격예정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인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 감사, 일반기계, 전기, 일반토목 6개 모집 단위에서 여성 13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 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는 일반행정, 검찰, 전기, 건축, 데이터, 외무영사 6개 모집 단위에서 16명이 추가 합격했다.
 
5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47명이 합격했다.

한편 7급 공채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시험은 오는 11월21일~24일까지 4일간 시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6일 예정이다. 면접시험 포기등록은 11월1~2일 양일간 진행되며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사전 등록해야 한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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