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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 우체국장 1억2천만원 횡령 생활비로…경찰 수사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2023-10-03 17:43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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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한 우체국장이 은행 예금 1억2000만원을 개인적으로 횡령했다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3일 전남 경찰 등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전남지역 한 우체국장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수사를 의뢰했다. 우정당국은 올해 8월 자체 감사 과정에서 A씨의 횡령 의혹을 적발했다.
A씨는 최근 전남 한 우체국 금고에서 약 1억2000만원의 예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빼돌린 돈을 개인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횡령한 1억2000만원 중 7000만원은 은행에 반납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수사를 마무리한 뒤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우정당국은 경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A씨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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