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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공사장 인부 됐다…인민정 "다 내려놓고 어른 되자"[영상]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3-05-15 13:58 송고
인민정 인스타그램 갈무리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건설 현장 인부로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은 "내일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김동성은 높은 건물의 공사 현장에서 부지런히 삽질과 시멘트 작업을 하며 자재들도 정리하고 있다.

전문가처럼 익숙하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동성의 새로운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 모습을 영상에 담은 인민정은 "다 내려놓고 현실에 맞게 열심히 살자! 내려놓기까지 너무 긴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지금 이 순간 내려놓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 어른이 되어가자! 나이만 먹은 사람이 아닌 마음도 어른이 되어서 진심으로 인격적인 어른사람이 되자!!"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김동성#파이팅#어른되기. 내가 힘들어도 더 열심히 응원할게. 부디 꼭 멋진 어른으로 거듭나자. 건설업 종사자 파이팅. #현실부부#슬기로운재혼생활"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성은 전처와 결혼 14년 만인 2018년 협의 이혼 뒤 아들의 양육비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오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며 당시 연인이었던 인민정의 SNS를 통해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이후 둘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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