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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홀딩스 대표, 네 번째 피의자 조사…추가 소환 예정

검찰, 李 가상자산 상장 대가로 강종현으로부터 뒷돈 받은 혐의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2023-04-21 11:38 송고 | 2023-04-21 14:05 최종수정
 2022.4.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022.4.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검찰이 가상자산 상장을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를 소환조사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전날(20일)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대표는 특정 가상자산을 빗썸코리아에 상장해주는 대가로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씨(41)으로부터 청탁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빗썸홀딩스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리아의 대주주다

검찰 관계자는 "전날까지 총 네 차례 소환해 조사했으며 추가 소환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강씨가 핑클 멤버 성유리씨 남편 안성현씨(42)를 통해 이 대표에게 수십억원의 뒷돈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프로 골프 선수인 안씨는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씨와 절친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3월 빗썸홀딩스 사무실과 이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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