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심진화 "남편 김원효 정력 정말 대단…요즘 나도 탄력 받았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11-18 11:04 송고 | 2022-11-18 16:16 최종수정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2' 방송 화면 갈무리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2' 방송 화면 갈무리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인 개그맨 김원효의 정력을 자랑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2'에는 심진화가 스페셜 먹요원으로 등장했다.
심진화는 "12년째 김원효와 알콩달콩 살고있는 개그우먼 심진화다"라며 깜찍하게 인사를 전했다.

그의 등장에 MC 이영자는 사랑스러운 행동을 한다며 "김원효가 요즘에도 여전히 이벤트(행사)를 많이 해주냐"라고 물었다.

이에 심진화는 "약간 사람이 제정신은 아닌 것 같다"며 "올해 생일에도 특이하지만 귀여운 선물을 받았다"고 떠올렸다.

이어 "종이에 '사랑해 사랑해' 라고 깜지를 써서 줬다. 매직아이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귀엽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 제이쓴은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한 건데"라고 머뭇거리면서 "김원효가 개그맨 대표 정력남으로 열정이 너무 대단하잖아. 이건 온 세상이 다 안다"라고 궁금해했다.

이를 들은 심진화는 "아니 근데 진짜, 제 남편이지만 초반 몇 년 동안 정말 대단했었다"라고 거침없이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더해 그는 "그런데 진짜 놀라운 사실은, 저도 요새 조금 탄력을 받아서"라고 고백해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심진화의 거침없는 19금 토크에 깜짝 놀란 이영자는 제작진에게 "이거 방송 가능하냐? 세상 많이 변했다"고 물어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khj80@news1.kr

오늘의 인터뷰